** 그것만이 내 세상 **
이병헌이 모든 걸 내려놓은 듯한 연기에 박수를 보낸다.
보기 전까지는 왜 이런 식상한 영화를 선택했지라고 생각했지만,
보고 난 후에는 9점을 줄만큼 괜찮은 영화였다.
이병헌 너무 후질구레하게 나와서
연기변신이 꽤 인상깊었다.
▼ 남한산성의 근엄한 모습은 전혀 찾아 볼 수 없었다....
▼ 키가 작아보이는 샷들이 많이 나온다.
이병헌 자신은 좀 크게 나오고 싶었을텐데 여과없이 나온다... ^^
* 토르 : 라그나로크 *
여러개의 영화가 짬뽕된 느낌이 들지만,
전체적으로 재미있었다.
▼ 음주비행하는 여전사의 모습도 이채롭다.
망치가 부서지고
내면의 거대한 힘을 이끌어내는 장면이 좀더 포인트있게 다뤄졌다면
극의 재미가 더해졌을텐데...
후반부가 다소 밋밋한게 흠이다...
그래도 전체적으로 8점은 줄만하다.
가족영화로도 부족하지 않은듯하다.
*끝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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